교회가 살아야 나라도 산다는 한국교회살리기운동본부 출범식 국회 대회의장에서

우리가 지키지 못하면 예배를 못드리는 일도 있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24.02.17 07:10 조회수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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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살리기운동본부(한교본) 출범식 및 케이팝문화예술협회 해오름행사가 1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교본은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조로, 한국교회의 대대적인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목회자 중심의 기존 연합운동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가 고루 참여하는 조직이 구성했다.

한교본은 출범 선언문에서 “그 동안 한국교회는 전쟁과 박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복음 전파, 성령운동, 기도운동, 성경공부 등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국가의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해왔다”며 “그러나 현재 한국교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위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했다.

한교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살리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교회 살리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정책포럼과 토론회 등도 개최해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선 상임총재를 맡은 엄신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개회를 선언한 뒤 환영사를 전했다. 엄 목사는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엄청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만여 곳의 한국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각 교회마다 성도들이 반 토막이 났으며 가나안 성도들이 급증했다는 현실 가운데 다행스럽게 코로나19가 물러가고 회복의 시기에 돌입했지만 한 번 떠난 성도들이 교회로 다시 돌아오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엄신형 목사는 “이런 때에 위기에 놓여있는 한국교회를 살리고자 출범하는 한교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줄 믿는다”며 “또한 우리가 주님의 복음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할 때 성령의 역사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후 대표회장 김기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선 총재인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예레미야 1:16~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권 목사는 “한국교회가 진리 가운데 서 있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엘리야와 같은 한 사람만 있어도 나라를 바꿀 수 있다”며 “여러분과 저는 비록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교회와 나라를 살릴 수 있다”고 힘있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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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하려면 우리 자신을 비우고 우리 안에 복음을 담아야 한다”며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이 땅의 사람들이 신적 자유,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 우리가 엘리야와 모세처럼 기도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고 전했다.

대표총재인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본부장 김종구 장로의 사회로 임명장 수여 및 축하 순서가 진행됐다. 격려사와 축사는 교계 및 사회 단체 대표들이 전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국교회는 건국 이전부터 대한민국의 자유와 교육과 복지를 위한 일에 헌신해 왔다”며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큰 시련을 겪었다. 이제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때”라고 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송태섭 대표회장은 “우리나라는 짧은 역사 속에 아시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나라였지만 정치적 혼란, 경제적 위기, 저출산·고령화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고 깨어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다. 한교본의 운동이 한국교회를 깨울 것”이라고 전했다.

축사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종교의 자유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그것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가 지키지 못하면 우리의 아들 딸들이 예배드리지 못하는 때가 올 것이다. 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인 김종구 장로를 비롯하여  김진호 목사(기지협 대표회장), 조일구 목사(예성 총회장), 천 환 목사(한장총 대표회장), 노인홀딩스 김병운 대표,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박종철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이후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가 본부장 김종구 장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교회가 살아야 나라도, 사회도, 기업도, 가정도 살며 미래의 희망이 있다”며 “지금 전 세계의 교회들이 쓰러지며 침체되어 갈 때 대한민국 교회마저 넘어지면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으며 복음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한교본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3부 이평찬 전주영씨의 사회로 시작한 MOU 체결 및 축하공연에서는 케이팝문화예술협회 이사장 김석준 목사와 대표회장 김민섭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고 이학재 세계여성태권도협회장에게 UN평화상이 수여됐다.

이어 CBS 장로합창단, 마펫여성합창단의 합창, 아역배우 김소율의 뮤지컬, 동방현주·전주영의 듀엣, 이시은 목사의 워십, 가수 보라의 케이트롯, PK(단장 장광우 목사)의 케이댄스, 세계청소년대회 우승팀 아이돌댄스팀의 케이댄스, 음재용 목사의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기독일보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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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받았다. 특히 정치적인 면에서 마음대로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식사도 교회서 못하게  하는데도 몇 몇 교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순응하였으며 교회폐쇄법이 발의되는 초법작인 일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등 지난 정부는 5천여개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교회를 억압하는 정책을 펴 온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를 살려 보자는 운동이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하는 한교본에 박수를 보내고 김종구 장로를 중심으로 이 일이 확실하게 합력하여 전개되기를 소망한다. 

본인도 2005년 소멸되가는 교회학교를 살리자고 한국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를 세워 활동해 왔었다. 총재로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대표회장 조정환 목사(수원헤브론교회)는 7대 도시를 순회하면서 교사세미나를 비롯한 강의와 꿈을 심어주는 "평생가는 은혜를 받자"라는 주제로 교회학교 부흥을 외친적이 있었다. 부디 바라기는 한교본이 침체되가는 한국교회에 작은 불씨운동으로 진행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뉴스앤홀리파워 편집인걈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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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홀리파워 기자 pastercho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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